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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냉면 맛집 하연옥(냉면맛집, 선지국밥맛집)

by serena1427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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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냉면 맛집 하연옥


아이와 부산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진주에 들려서 진주냉면 맛집 하연옥에 다녀왔습니다.
열 살 어린이는 진주에서 태어났어요. 백일까지 진주에서 살다가 대전으로 이사 갔었지만
고향이라고 하기는 그렇고 자기가 태어난 곳이라고 아주 좋아하는 도시예요.

해외여행 다닐 때 아이랑 둘이 다녀온 적이 많았는데
이상하게 저는 인천공항보다 김해공항이 더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같은 거리라도 김해공항으로 다녔는데
다른 도시 살 때도 중간에 진주를 지나가는 도시에 살아서
해외여행 다녀와서 집에 가는 길에 진주 하연옥에 들러 냉면을 먹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립네요.
해외여행, 김해공항!!!!!
크크크크^^

열 살 어린이는 냉면에 갈비를 함께 먹는걸 아주 좋아해서 냉면을 좋아합니다.
진주에 들러서 진주냉면을 먹고 가자고 아이가 먼저 제안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찾아갔습니다.
진주냉면 맛집 하연옥.

진주 살 때도 자주 갔었지만
그때는 특별히 맛있다고 생각을 안 했거든요.
근데 자주 못 먹게 되니(사는 곳이 멀어져서요..)
진주 가면 꼭 들려서 먹는 곳이 되었어요.

예전에 저희 가족이 가면
물냉면이랑 비빔냉면, 육전, 육회비빔밥을(아이 먹이려고 익비였지만요)
주문해서 먹었었는데
이번에 갔더니 육회비빔밥이 없더라고요.
메뉴를 이리저리 아무리 봐도 없었어요.

전에 육회비빔밥을 주문하면 선짓국이 조금 나왔었는데
안 맵고 맛있어서 아이가 잘 먹었던 기억에
물냉면 하나와 선지국밥을 주문했는데
선지국밥이 매콤했습니다.
저는 매운 걸 좋아해서 괜찮았지만
열 살 어린이가 먹기에는 매운 편이라 건더기랑 국물 조금에 밥을 말아서 먹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방문한 거 같아요.

진주 하연옥, 하연옥 메뉴

하연옥 메뉴와 가격입니다.

점점 외관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찍어본 하연옥 건물이에요~
주차장은 식당 앞쪽에도 좀 더 앞쪽에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주말에는 주차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습니다.)
하연옥 전용주차장이라고 되어있으니 주차하시고 저기 아래, 필로티 처럼되어있는 곳에서
주말이나 사람 많을 때는 대기하시면 됩니다.
저는 수요일에 방문했고 도착했던 시간이 오후 3시쯤이었어요.
식당에는 두 테이블 정도 손님들이 계셨고 안 기다려서 좋았습니다.

메뉴판을 아무리 봐도 육회비빔밥이 없어요..ㅠ_ㅠ
아이와 둘이 가서 비빔냉면을 못 먹어서 아쉬웠지만
열 살 어린이는 매운 선지국밥도 냉면도 잘 먹었습니다.
냉면을 더 잘 먹었지만요~^^



진주냉면과 선지국밥

육전이 고명으로 올라와있어요~ 육수는 시원했습니다.
저는 식초랑 겨자를 많이 넣었어요.
제 입맛이 변했는지 무슨 맛이지...? 했는데
열 살 어린이는 잘 먹었습니다.
선지국밥은 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선지도 비린맛 없이 맛있었고 건더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다음에 진주 간다면 선지국밥은 또 주문할 것 같습니다.
크크크크;;


지극히 제 입맛입니데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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