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진주 남강 유등축제(feat.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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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 불빛 축제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10년 전 진주에 살 때는 관광객으로 차가 밀려서 싫었는데

다른 지역에 살게 되니 남강에 띄워져 있을 예쁜 유등 보러 가고 싶더라고요.

사람 많으면 구경하기 힘들기도 하고 

걷는 게 아직 불편해서 축제 전날인 한글날에 진주에 다녀왔습니다.

밤에 불 켜진 모습이 더 아름답지만

낮에 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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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유등축제

기간:2022.10월 10일~31일(22일간)

장소: 진주성, 진주 남강 일원

 

체험마당 및 부대행사
드론 라이트 쇼, 미디어아트 ‘GALAXY쇼’, 소망등(燈) 달기 체험, 소형 등(燈) 만들기 체험, 유등 만들어 띄우기 체험, 시민참여 등(燈) 만들기 체험, 스탬프 & 트레져 투어, 대한민국 등(燈) 공모 대전 출품작 전시, 유람선으로 아름다운 등(燈) 관람 체험, 남가람 어울마당, 버스킹 공연, DJ와 함께 하는 추억의 음악다방, 아트 조명길 축등(燈) 설치, 전국사진 촬영대회, 진주 음식 큰 잔치 및 농·특산품 판매코너, 거점지역 등 전시, 사랑다리 건너기 체험, 유등과 함께 하는 시인들

 

거점지역

강주연못, 이성자 미술관, 월아산 숲 속의 진주, 금호지, 초전동 이지더원 APT 앞 공원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진주 유등축제 유래

진주 남강 유등축제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왜군이 강을 건너는 것을 저지하고,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해 남강에 유등을 띄운 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불꽃놀이:10월 10일과 10월 31일 20시

2번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진주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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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옆에 남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진주성에서도 예쁜 조형물들을 보실 수 있고 다양한 행사도 있다고 합니다.

진주성도 둘러보시고 남강에서 유등축제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가고 싶지만

걷는 게 아직은 서툴러서 사람 많은 곳은 무서워요.

아픈 다리를 부딪힐까 봐요..ㅠ

내년에는 축제 보러 축제기간에 가고 싶어요!!

 

진주성 앞에서 유등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낮이라 유등에 불이 켜지지 않았지만 그냥 보기만 해도 진주 살 때  생각도 나고 좋더라고요.😃

 

이 사진은 진주성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진주성 앞쪽보다 진주성 맞은편에서 바라보는 게 이쁘고 좋더라고요.

저녁에 진주성에도 불이 켜지고 유등에도 불이 켜지면 진짜 아름답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다리를 건너서 테라스 전망대로 올라오시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진짜 여기 명당인데,, 이 근처에 주차하시면 더 좋은데 차 타고 오는 길을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음,, 산업대에서 강변도로 타고 쭉 오면 포시즌 지나서 대나무 숲길 있는 곳입니다.

하하하^^

 

 

 

 

보노보노처럼 보이는 수달은 진주시 마스코트 하모라고 합니다.

처음에 보고는 보노보노가 있네?? 하고 찾아봤더니 진주 마스코트 하모라고 하더라고요.

 

진주 진양호와 남강에 서식하는 수달을 모티브로 했고 "하모"는 경상도 말로 "맞다" 긍정, 동의를 뜻하는 방언입니다.

하모하모~라고 하지요.ㅎㅎ 

어른이 된 지금은 하모라고 하면 갯장어가 떠오릅니다만 ㅎㅎ

 

밤에 유등에 불이 켜지고 진주성에 불이 켜지면 더 아름답겠지요?

차 밀려서 빨리 축제가 끝났으면 했던 십 년 전에도 유등 불빛이 빛나던 남강을 지나갈 때는 참 이쁘다!!! 했었는데~ 여전히 이쁠 거라 생각됩니다.^^

 

10월 10일 부터 31일 까지 22일 동안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낮에도 이쁘지만 밤에 더 예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진주 남강 유등축제에서 예쁜 추억 남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