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50억 부자입니다.^^
10년 전에 진주에서 5년 정도 살았었는데
그때 자주 다녔었고
진주 갈 때마다 꼭 들리는 식당입니다.
추억의 맛집이라고 할까요?ㅎㅎ
세월이 흘러 가격은 변했지만 맛은 변함없는 진주 선짓국 맛집
진주 서부시장에 있는 진주 선짓국을 다녀왔습니다.
진주 갈 때마다 선짓국 먹으러 들렸었는데 일찍 문을 닫으셔서 최근 몇 년 동안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방문했을 때도 문이 닫혀있어서 근처 빵집 사장님께 여쭤보니
음식 다 팔고 들어 가셨다고?? 하셨습니다.🙄😁
진주 유등축제가 시작되기 전에 진주 유등축제 분위기를 보러 축제 전날 진주 가서
점심으로 맛있게 선지국밥을 먹고 왔습니다.
영업시간은 08:00~18시라고 되어있지만
전화해보시고 방문해보시면 뜨끈하고 맛있는 선지국밥을 맛보실 수 있을 겁니다.
진주 서부시장 진주 선지국
055) 748-6771
경남 진주시 진주대로 1175번 길 18
진주 서부시장 안에 있습니다.
가게 앞에서 큰 냄비에 선짓국이 보글보글 끓고 있습니다.
먹고 싶었던 선지국밥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으로
부추무침과 깍두기, 고추, 쌈장 그리고 무장아찌와 양파가 나옵니다.
식당 분위기는 촌스럽지만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2차로 밥집을 또 갈 거라서 선지국밥을 두 그릇을 주문해서 열 살 어린이와 아빠가 나눠먹으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열 살 어린이 선짓국을 챙겨주셨습니다.
열 살 어린이가 못 먹는 줄 알고 조금 맛 보라며 주셨는데
반 그릇을 푸짐하게 채워서 주셔서 선지국밥 좋아하는 열 살 어린이는 아주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_^
선지도 가득 들어 있고 여전히 국물이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예전 추억을 이야기하면서 선지국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싱겁게 드시는 편이라면 국밥 위에 올려져 있는 다진 양념을 조금 덜어 놓고 간 보시면서 더 넣어 드시면 좋습니다.
저는 싱겁게 먹는 편이라 반을 덜어내고 먹는데 간이 딱 좋더라고요.
혹시 싱겁게 드시는 편이라면 다진 양념을 한 번에 다 섞지 마시고 덜어 내고 더 넣어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11일부터 진주 유등축제가 시작됩니다.
진주 살 때는 차 밀려서 그렇게 싫던 축제가
다른 지역에 살게 되니 어쩜 그리 가고 싶은 축제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진주 유등축제 보러 진주에 가신다면 진주 유명한 식당도 좋지만
깔끔한 국물에 푸짐한 선지를 드실 수 있는 진주 선지국에서 맛있게 선지국밥 어떠세요?
크크크크 리포터 같네요*^^*
서부시장이 유등축제를 하는 남강 근처라서 걸어서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진주성 지나, 진주 보건소 건너, 진주 이마트에서 봉곡동 로터리 쪽으로 걸어오시면 진주 서부시장이 있습니다.
진주 맛집 진주 선지국에서 맛있는 식사 하시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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