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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조계산 선암사(with 겹벚꽃)

by serena1427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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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날 순천 선암사에 겹벚꽃 보러 가요!

올해는 겹벚꽃 보러 경주 대신 순천 선암사를 다녀왔습니다.

꽃놀이도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하고 단풍놀이도 좋아하고...

저는 안 좋아하는 게 별로 없네요.

크크크^^

나이가 드니 꽃놀이가 더~~~ 좋습니다.

작년에 아홉 살 어린이와 경주여행을 갔었습니다.  4월 22일에 다녀왔었는데 

불국사에 겹벚꽃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있더라고요~~

그 후로 겹벚꽃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몽실몽실 어찌나 이쁘던지요~

순천 선암사에도 겹벚꽃이 이쁘다는 소문을 듣고 

평일에 가볼까 했지만

아직 동네 친구가 없는 저는

ㅠ_ㅠ

가족과 주말에 겹벚꽃 보러 순천 선암사에 다녀왔습니다.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가면 선암사 주차장이 나옵니다.

예전에는 주차비를 받았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주차비가 무료입니다.

주말이라 주차장에 자리가 없지만 자리를 잘 찾아서 주차를 하고 올라갑니다.

 

 

우거진 나무숲 사이를 조금만 올라가시면 매표소가 나옵니다.

매표소 맞은편에 보시면 선암사 안내도가 있습니다.

선암사에서 산을 넘어가시면 반대편에 있는 송광사를 가실 수 있습니다.

등산하시는 분들이 버스를 타고 선암사나 송광사로 오셔서 산을 넘어서 반대편 절에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등산복을 입으신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다음에는 도전!! 해보고 싶어요.^^

선암사 안내도, 선암사

 

매표소를 지나 계곡 물소리를 들으면서 선암사를 향해서 올라갑니다.

새 소리랑 살랑 불어오는 바람과 계곡 물소리가 아주 환상적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걸까요?^_^;;)

쭉 올라가시면 아치형 모양의 다리, 승선교가 있습니다.

승선교 아래에는 용머리 모형이 있어요.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멀리서 보면 승선교 아래에 있는 용머리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가까이서는 잘 안 보여요~

 

순천 선암사는 2018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더라고요.

올라가시는 길에 선암사에 관련된 내용과 선암사에서 수행하셨던 스님들 정보들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한국사 시험공부할 때 배웠던 대각국사 의천 스님도 선암사에서 수행하셨다고 합니다.

 

 

순천 선암사 겹벚꽃

매표소에서 10분 정도 올라가시면 선암사가 보입니다.

경내로 들어가시면 겹벚꽃나무가 여기저기 보이실 겁니다.

겹벚꽃도 이쁘지만 철쭉? 자산홍? 도 아주 이쁘게 활짝 피어있습니다.

선암사 경내에 여기저기에 겹벚꽃 나무가 있어서 선암사를 둘러보며 겹벚꽃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겹벚꽃이 아주 몽실몽실 탐스럽습니다.

 

사람들을 피해서 사진을 찍고 겹벚꽃 나무 아래서 겹벚꽃을 감상한 뒤 얼른 내려왔습니다.

내년에는 평일에 여유롭게 다녀오고 싶네요.

 

저희가 차를 타고 내려올 때는 올라오는 차가 밀려있었어요.

다들 점심 드시고 구경하러 오신 것 같았습니다.

주말에 가실 땐 점심시간에 가시면 조금은 여유롭게 다녀오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다 떨어졌을까요?

내년 봄에도 선암사로 겹벚꽃 보러 가야겠습니다.

 

 

순천 선암사 입장료 안내

선암사 입장료

순천 시민은 무료입니다.

입장권 확인하는 곳에서 신분증 보여주시면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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