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가정원 가는 날 맛있는 점심 먹으러 교동면옥
안녕하세요. 곧 50억 부자입니다.
주말에 순천만 국가정원에 다녀왔는데요~
날씨가 정말 좋더라고요~
해가 있는 곳은 더웠지만
그늘에서는 쌀쌀한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점심을 먹으려고 여기저기 식당을 알아보다가
남편은 자작자작 국물이 있는 불고기가 먹고 싶었고
저는 냉면이 먹고 싶었는데
교동 면옥에서 저희가 원하는 메뉴들을 먹을 수 있어서
찾아갔습니다.
순천만 정원에서 멀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교동 면옥은 순천만 정원 가는 길, 팔마체육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당으로 향하는 길 쪽에 공사를 하고 있어서 식당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공사는 곧 끝난다고 합니다.
주차는 식당 앞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입식 식탁으로 되어있고 식당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가마솥에 육수를 끓이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드시면 되고
가위나 포크, 집게도 마련되어있습니다.
따끈한 육수도 가져다 먹어볼 수 있는데요~
어제 과음한 남편 말로는 육수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셀프바를 이용하지 않아 육수가 있는지 몰라서 식사 다 끝나고 나가는 길에 먹어봤거든요.
육수맛을 본 남편이 다음엔 물냉면을 먹으러 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ㅎㅎ
저희는 옛날불고기와 교동 특냉면(후식) , 교동 손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손만두가 정말 맛있었는데요~
만두피도 두껍지 않고 속이 꽉 찼는데 고기 냄새가 안 나서 좋았습니다.
옛날 불고기에는 파채가 많이 들어있고 국물은 달달~ 했습니다.
열 살 어린이가 잘 먹었어요.^^
특냉면에는 육전과 속초 명태회가 올려져 있습니다.
비빔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더 맛있었던것 같아요.
육전이랑 명태회가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맛있어서 좀 놀랐어요.ㅎㅎ
저기~사진 속에 보이는 간장 장아찌가 저는 맛있더라고요
다른 반찬은 안먹었지만 간장 장아찌는 맛있어서 다 먹고 나왔습니다.
다음엔 물냉면 먹으러 가보려고요.
그때도 변함없이 맛있었으면 좋겠네요.
냉면 맛집 순천 교동 면옥에서 맛있는 식사 하세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_
'내가가본이곳저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천 가볼 만한 곳 순천만 국가정원-지구동문 (0) | 2022.05.08 |
---|---|
아이와 합천 여행-한국 삼보사찰 해인사 (3) | 2022.05.08 |
순천 가볼 만한 곳 순천만 국가정원-빛의서문 (2) | 2022.04.30 |
순천 조계산 선암사(with 겹벚꽃) (4) | 2022.04.25 |
광주 보리밥 맛집 월계동 토방 (0) | 2022.04.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