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시땅 버베나 샤워젤&바디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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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록시땅 시트러스 버베나 샤워젤&바디로션

우와~~ 이사 선물로 샤워젤, 바디크림이라니!!!
처음으로 받아보는 바디용품 선물이었고 제가 쉽게 사지 않을??ㅋㅋ 선물을 받았어요~

(저희 집엔 명절에 들어온 취향과는 상관없는 바디용품, 비누, 치약...ㅋㅋ
그리고 유일하게 제가 선택해서 사용하는 아이가 쓰는 한살림 제품뿐이더라고요..)

요즘엔 생일 선물로 자주 보내는 브랜드 커피 기프티콘 말고 향초나 디퓨저 핸드크림도 선물로 쉽게 보낼 수 있더라고요.
그래도 제가 이사 온 동네에는 록시땅 매장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감동이었어요~

예쁜 노란색 쇼핑백에 노란색 박스에 고이 들어있던
록시땅 버베나 샤워젤과 버베나 바디로션입니다.

박스만 열었는데도 좋은 향이 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

박스를 열면 버베나 샤워젤과 버베나 바디로션이 나옵니다
원래 이름은 Verveine Agrumes fresh body milk & shower gel이네요~
버베나는 마편초과에 속하는 식물이래요. 향이 좋아서 차로도 마시고 음식 할 때 넣어서 향을 낸다고 합니다.

록시땅 홈페이지에서 찾아본 버베나는요~

버베나가 꺼져가는 사랑에 다시 불을 붙이는 마법의 힘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프로방스에서는 버베나를 '마법의허브' 또는 '사랑을 부르는 향기' 라고 부릅니다. 프로방스 뚤레뜨(Tulette) 지역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되는 버베나의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기가 지친 몸과 마음에 생기와 활력을 선사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진정시켜줍니다. *출처_록시땅홈페이지

으흐흐 사랑을 부르는 향기~꺼져가는 사랑에 다시 불을 붙이는 마법의 힘..ㅋㅋㅋㅋ
아..ㅋㅋㅋ


날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데 용량도 넉넉해서 여름까지 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시트러스 향이라 더 좋은 거 같아요.
이번 록시땅 버베나는 선물 받은 거고 록시땅 브랜드가 그리 비싸다고 생각 안 했거든요.
립밤이나 핸드크림만 써봐서요.ㅎㅎ

사용해 보니 좋아서 사용후기 올려볼까~하고 록시땅 홈페이지에서 가격 확인하고는 아.. 저렴하진 않는구나...ㅋㅋ
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다 사용하고 나면 향이 좋아서 제 돈 주고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샤워젤은요!!ㅋㅋㅋ (바디로션도 물론 좋습니다!! 가격 보시면 공감하실지도 몰라요~^^)

로션과 샤워젤 제형은 주르르 흐르진 않지만 적당히 묽은?? 정도고요.
바디로션은 발림성이 아주 좋습니다.
바르고 나서 끈적임도 전혀 없고요~ 샤워젤과 바디로션 둘 다 바를 때 화~~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ㅋㅋ
그래서 저는 더 좋았습니다.

샤워젤로 샤워하고 바디로션까지 발라주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향도 은은하게 오래갑니다.
자꾸 팔에 코를 대고 킁킁대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어요.
지금도 킁킁^_^ 은은하게 향기가 남아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손도 같이 늙어가지요... 빵 만드느라 설거지를 자주 해서 더 건조해 보이는 거라고 할게요~^^
아....ㅠ_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