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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기지 않고 구워 담백하고 맛있는 누나홀닭(누구나홀딱반한닭)

by serena1427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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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곧~~~~50억 부자입니다.^^

부쩍 더워진 날씨에 밥하기 싫었는데 남편의 외식하자는 말에 신나게 치킨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남편 지인이 누나홀닭 쌈닭이 맛있다고 해서 누나홀닭에서 쌈닭과 바사칸 닭을 먹었습니다.

누나홀닭 치킨은 205도 오븐에서 구운, 튀기지 않은 치킨이라고 합니다.

여름에 계곡에 물놀이 가면 산장으로 많이 가는데 산장에서는 닭구이랑 백숙을 자주 먹었었는대요.

닭구이는 구우면 연기도 많이 나고 잘못 구우면 타고, 땀나고... 그랬는데

누나홀닭에서 쌈닭을 먹으면서 닭구이보다 훨~~~ 씬 맛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후레쉬쌈닭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플래시 쌈닭에는 파프리카와 오이, 쌈무, 소스로 구성되어있어서 쌈무에 파프리카랑 오이, 닭고기 넣고 잘 말아서 소스에 찍어먹습니다.

진짜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땀도 안나고요~^^

산장에 가서 물놀이하면서 닭구이와 백숙을 먹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저는 닭구이가 먹고 싶으면 누나홀닭에 가려고요.

포장도 된다고 하니 포장해다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누구나홀딱반한닭

 

앞접시에 누나홀닭이라고 적혀있었어요. 누나를 홀린 닭인가? 했지요 ㅎㅎㅎ

예전에 오꾸닭 보고 오빠가 꾸운닭이라고 어딘가에 누꾸닭도(누나가 꾸운닭 ㅎ) 있을 거라고

우스갯소리를 했었는대요.

언제부턴가 긴 글을 줄여서 부르는 게 당연시된 것 같습니다.

저는 닭껍질을 못 먹어서 친한 사람 아니면 치킨을 같이 먹지 않았습니다.

껍질을 다 벗기고 먹어서 좀 부끄럽기도 하고 껍질 못 먹는다고 말하는 것도 싫고 그랬나 봐요.ㅎㅎ

그런데 누나홀닭 닭껍질은 정말 바싹바싹해서 껍질이 붙어있어도 이물감?? 없이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미끄덩 거리는 식감이 싫어요.🙄)

쌈무에 야채랑 닭고기랑 싸 먹는 쌈닭은 식감도 좋고 상큼한 쌈무 덕분에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았습니다.

바사칸 닭은 튀김옷이 바삭해서 열 살 어린이가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바사칸 닭과 함께 나온 감자튀김도 맛있었어요.

양이 적을까 싶어서 쌈닭과 바사칸 닭 두 개를 주문했는데 셋이서 하나 먹기에는 부족한듯하고 두 개는 양이 많았습니다.

바사칸 치킨이 남아서 포장해서 집에 가져왔습니다.

남으면 포장 가능하니 다음에도 메뉴 두 개를 주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

닭요리 말고도 퀘사디아랑 쫄뱅이, 떡볶이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다른 치킨도 먹어보러 가야겠습니다.

그때는 여럿이 가서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습니다.

ㅎㅎ

튀기지 않은 담백한 치킨을 원하신다면 누나홀닭에서 오븐에 구워 담백하고 맛있는 치킨 드셔 보세요~!!

저는 쌈닭을 추천!!! 드립니다.

바사칸 닭도 맛있습니다.^^

 

맛있는 식사 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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