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50억 부자입니다:)
보성 가볼 만한 곳인 윤제림에 다녀오는 길에
고흥 맛집이라고 소문난ㅎㅎ 소문난 갈비탕에 갈비찜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방문했는데
소문난 갈비탕은 국물이 빨개서 열 살 어린이가 먹을 수 없을까 봐
갈비찜을 주문했습니다.
국물이 빨갛지만 맵지는 않아서 열 살 어린이는
갈비탕 국물에 밥 말아서 한 그릇 다 먹었습니다.
^^
고흥 맛집 소문난 갈비탕
주소: 고흥군 동강면 유둔리 138-10
영업시간: 08:00-20:00
메뉴
소갈비찜(5대 기본) 70,000원
소갈비찜(추가 1대) 14,000원
소갈비탕(특) 15,000원
소갈비탕(보통) 12,000원
공기밥 1,000원
시골 마을길로 들어오면 교차로? 사거리??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주차를 하고 식당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문 앞에 손 씻는 곳이 있습니다.
식당에 가면 화장실 가서 손을 씻었는데 가게 입구에 손 씻는 곳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5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하늘이 정말 이뻤습니다.
이른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손님은 한 테이블만 있었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다들 티비를 보고 계셨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따로 없어서 손님들 없을 때는 일하시는 분들이 쉬고 계실 수 있지만
아이들이 있었는데 폭력적인 장면이 많이 나오는 영화를 보고 계셔서 좀 불편했습니다.
폭력적인 장면이 자꾸 나와서 핸드폰을 보라고 해야 하나 고민하는 찰나
갈비찜이 나왔습니다.😅
갈비가 잘 삶아졌는지 뼈랑 분리도 쉽게 되고 고기가 부드러웠습니다.
약간 칼칼했지만 열 살 어린이가 먹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갈비찜 국물이 맛있어서 밥에 조금 적셔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밥을 주문하면 갈비탕 국물이 나옵니다.
국물이 빨개서 매운가 보다 했는데
약간 칼칼했지만 맵지는 않았고 간은 짰지만 맛있었어요.ㅎㅎ
갈비탕 국물은 다 먹고 나니 '짜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조금 짰습니다.
저는 싱겁게 먹는 편입니다.^^
공깃밥을 주문하면 갈비탕 국물을 주셔서 밥 먹기도 좋았고 맛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갈비찜에 고기가 잘 삶아져서 부드러웠는데 낙지도 탱글탱글 잘 삶아져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갈비찜이랑 갈비탕 국물을 맛보느라 다른 밑반찬은 먹지 못했는데
제 앞에 놓여있던 갓김치만 잘라서 먹어봤습니다.
갓김치가 정말 맛있어서 갓김치만 다 먹고 나왔습니다.^^
아~또 먹고 싶네요😁
조금 짰지만 맛있었던 갈비탕 국물도 결결이 찢어지던 갈비찜도 새콤달콤한 갓김치도 또 먹고 싶네요~^^
조만간 갈비탕 먹으러 가야겠어요! 그때는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고 싶어요.ㅠ
자꾸 티브이로 눈이 가는 어린이 때문에 급하게 먹어야 해서 맛있었지만 천천히 먹을 수가 없었거든요.
고흥 여행 가시면 갈비탕 맛집! 소문난 갈비탕에서 맛있는 갈비탕이랑 갈비찜 드셔 보세요!!
제 입맛에는 소문날만했습니다.ㅎㅎ
맛있는 식사 하시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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