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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닭갈비 맛집 오대감

by serena1427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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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곧 50억 부자입니다.

^^

요즘 매콤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대학생 때 친구들과 자주 다녔던

순천에 있는 닭갈비 맛집 오대감에 다녀왔습니다.

 

10년 만에 찾아간 오대감은 이전을 했더라고요.

더 쾌적해지고 더 넓어졌지만 예전 식당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앉는 좌석이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제가 자주 갔을때 사장님과 지금 사장님이 같은 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오징어 튀김을 파는걸 보니

예전 오대감이 맞겠지?하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10년 이상은 지났거든요ㅎㅎ

(10년 더~~~이상이요^^)

예전 맛을 기대하며 순천 닭갈비 맛집 오대감에서

맛있는 저녁으로 닭갈비와 오징어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대학생 때 다녔던 오대감이 맞나 봅니다.

사진 올리면서 보니까 간판에 since 2002라고 되어있네요^^

닭갈비 먹어보고도 예전에 다녔던 오대감이 맞는 것 같다~라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나이가 드니 입맛도 변해서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음식점 음식들이

입에 안 맞는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나이가 들기도 했지만 타지 생활을 오래 한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셀프바가 있어서 콩나물이랑 쌈무, 김치, 상추와 고추, 마늘 쌈장을 셀프바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쌈무가 적당히 새콤하게 맛있어서 더 가져다 먹었습니다.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셀프바에 가시면 청양고추가 있습니다.

가져다 드시면 되세요~

 

 

오대감 메뉴, 가격

 

저희는 닭갈비 3인분, 오징어 튀김, 볶음밥 2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닭갈비 양념이 열 살 어린이가 먹기에는 조금 매운 편이었지만

콩나물국와 쌈무로 중화시키며 먹다가 

나중에는 콩나물국에 헹궈서 먹었습니다.

열 살 어린이가 먹기에는 조금 매운 편이었습니다.

 

오징어 튀김은 튀김이 바삭바삭했고 오징어도 크게 잘 들어 있었습니다.

오징어 튀김은 보통 튀김옷이 크고 오징어는 작고 그렇더라고요.

오대감 오징어 튀김은 튀김옷은 적당히 얇고 오징어 크기가 커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튀김옷이 제 입맛에는 조금 짰습니다.

 

오징어튀김, 닭갈비 3인분

 

닭갈비에는 양배추와 닭고기 떡이 골고루 들어있고 향긋한 깻잎이 들어갑니다.

거의 다 익혀진 닭갈비를 가져다주셔서 3분만 더 익혀서 먹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나무 주걱으로 잘 저어서 떡부터 먹었습니다.

떡도 쫄깃쫄깃 맛있었습니다.

양념은 저는 괜찮았지만 열 살 어린이에게는 조금 매운 편이었고

닭고기는 껍질이 적당히 붙어있고 먹기에 편한 사이즈였습니다.

 

생각보다 3분 양이 적게 느껴졌습니다.

네~ 제가 많이 먹는 편이라 그런 거 같습니다.^^

닭고기에도 양배추에도 양념이 잘 베어서 맛있게 잘 먹고

고기를 조금 남겨서 볶음밥을 볶아서 남김없이 다 먹었네요.

아~ 배부르다~하면서 식당을 나왔으니

닭갈비 양은 적당했나 봅니다.

크크크크^^

 

볶음밥

 

 

볶음밥은 열 살 어린이가 맵지 않고 맛있다며

맛있게 반 이상을 먹은 것 같습니다.

 

대학생 때 자주 다녔던 음식점들이

아직도 영업하고 있는 곳들이 있어서

몇 군데를 갔었는대요~

맛이 변한 건지 제 입맛이 변한건지

음식을 먹은 게 아니라 추억을 먹은 거야~ 했었는데

오대감은 예전에 먹었던 그 맛인 거 같아서

잠시 대학생 때로 돌아간 것??

같았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맛있는 닭갈비를 먹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는 또 어디를 가 볼까 행복한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순천 닭갈비 맛집 오대감에서 맛있는 식사 하세요!

 

 


순천 오대감 

주소: 전남 순천시 장선배기길 12 1층

전화번호: 061) 752-0268

영업시간: 11:30~22:00 21:00 라스트 오더

매주 월요일 휴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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