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타러 고흥 남열리 해수욕장(2022.08.17일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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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곧 50억 부자입니다.^^

고흥에 파도가 세고 좋아서 서핑을 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서핑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데

당일 예약도 가능할까 해서 도착해서 물어보니 물때가 있어서 오늘은 안된다고 합니다.

서핑 체험을 해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고 간 열 살 어린이는 실망을 했지만 튜브를 타고 파도를 타고 놀기로 했습니다.

 

예약은 고흥 남열리 해수욕장 서핑 검색하시면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물때에 맞게 예약을 하실 수 있게 시간이 지정되어있습니다.

 

고흥 남열리 해수욕장은 8월 17일에 폐장을 한다고 합니다.

파도 타러 가실 분들은 서두르셔야 해요~!!!^^

 

서핑은 쭉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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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남열리 해수욕장

주소: 전남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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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열리 해수욕장에서는 해돋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 2월에 친구 캠핑 초대로 남열리 해수욕장에 왔었는데 해돋이가 아주 멋있었습니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그런지 주차장에 자리가 없었고 주차를 주차라인에 제대로 하지 않아서 어중간하게 남은 자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주차를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긴 했지만 이미 주차를 바르게 하지 않아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주차장 앞에 편의점이 있는데

편의점 건물에 서핑체험 사무실과 펜션, 유료 샤워장이 있습니다.

서핑체험을 하시려면 편의점 건물로 가시면 됩니다.

 

해수욕장 개장해서는 몽골텐트존이 생기고

해수욕장을 운영하지 않을 때는 노지 캠핑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월에 방문했을 때는 친구가 텐트를 치고 동네분들이 환경세? 자릿세?를 받으셨는데

텐트 크기별로 가격이 다른 것 같습니다.

 

 

지금은 해수욕장이 개장을 한 기간이라서 몽골텐트존과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이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해변 가까이는 몽골텐트가 마련되어 있었고 주차장 쪽으로 텐트를 칠 수 있게 했습니다.

저희는 몽골텐트를 빌리고 싶었지만 이미 만석이라서 딱 하나 남은 평상을 대여할 수 있었습니다.

평상은 그늘이 없으면 햇빛을 그대로 다 받아야 했지만 솔밭이라서 키 큰 소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줘서 나무 그늘에서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쉴 수 있었습니다.

 

평상은 사이즈별로 가격이 달랐습니다.

작은 건 20,000원, 큰 건 30,000원이었습니다.

 

 

 

몽골텐트는 평상 크기도 크고 지붕도 있고 모기장도 있었습니다.

폐장하기 전에 또 온다면 몽골텐트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고기를 구워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무들이 키가 커서 그늘이 있었고 바닷바람이 불어서 아주 더운 날이었는데도 덥지 않았습니다.

해변에 내려갔다가 뜨거워서 깜짝 놀랐지만요 ㅎㅎ

해수욕장 개장 기간이라서 수상구조대원분들이 상주하고 계셨습니다.

왠지 더 안전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남열리 해수욕장은 해돋이도 아름답지만 파도가 센 편이라서 서핑을 즐기기에도 좋고 튜브를 타고 파도를 타는 것도 재미있다고 합니다.

저희 집 열 살 어린이는 파도가 세서 파도를 4시간 동안 탔습니다.ㅎㅎ

폐장하기 전에 한번 더 가고 싶다고 했는데 시간을 내어 한번 더 방문하고 싶네요.

 

8월 17일에 해수욕장 폐장을 한다고 합니다.

해돋이도 아름답고 해수욕도 즐길 수 있는 고흥 남열리 해수욕장으로 서둘러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D